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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맞춤형 눈수술 원한다면 ‘iFS라식’을”
| 이름 | 푸른세상안과 | 날짜 | 2010.01.25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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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맞춤형 눈수술 원한다면 ‘iFS라식’을”
국내 라식전문병원들 외부 충격에 강한 새 수술법 도입
레이저를 이용한 각종 라식 수술법이 보급돼 라식 수술 인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 라식전문병원들이 수술 후 외부충격에 강한 ‘iFS레이저’(사진) 수술법을 잇달아 도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. ‘iFS 라식’으로 불리는 이 수술법은 시력교정수술의 핵심인 각막 절편(플랩) 제작 때 절삭각도를 최대 150도까지 높여 수술 후 각막 절편 밀착도를 기존 방법(철제칼)에 비해 3배가량 높이고, 환자들이 레이저 시력교정수술을 받을 때 불편함을 많이 느끼는 각막 절편 제작시간을 기존 시술법의 반 이하인 10초 내외로 줄였다. 특히 각막 절편을 동그란 원뿐 아니라 타원으로도 제작할 수 있어 개인의 눈 상태에 따른 맞춤 시술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. iFS레이저 시술법은 지난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(FDA) 승인을 얻어 상용화됐으며 국내에는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청 승인이 난 이후 국내 병원들이 도입하고 있다. 주천기 서울성모병원 안과 교수는 “시력교정수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수술 후 각막 절삭 부위의 안정성이 중요하다”며 “iFS 레이저는 각막절편의 절삭각도가 큰 만큼 각막이 외부압력에 밀리거나 떨어지는 등의 위험을 줄일 수 있고, 수술 후 2차 감염과 각막상피세포 증식 등의 합병증 발생 가능성도 낮출 수 있다”고 말했다. 박태해 기자 pth1228@segye.com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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